식물 많고 분위기 좋은 카페 <해례커피 마곡나루역점>

해례커피 마곡나루역점

해례커피 마곡나루역점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 캐슬파크 2층 217호

해례커피 마곡나루역점

요즘 핫한 프로그램의 출연자의 커피집(?)이라고 해서 다녀와봤다.

1층에서 봤을 때 파릇파릇하게 식물들이 많아서 인테리어가 신기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정말 식물들도 많고 아늑한 분위기여서 좋았다.

오른쪽에는 벽을 향해 일렬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는데 간단히 커피한잔 하면서 책을 읽고 가도 좋을 것 같다.

해례커피 의 메뉴

쿠폰도 있는 것 같은데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우린 이날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주문함.

스콘이나 버터바가 눈에 들어왔지만 과감히 스킵하기로 했다.

왜? 난 다이어터니까.ㅋㅋㅋ

 

스메그 오븐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항상 오븐이 있는 매장에 가면 직접 빵을 사먹어보고싶어진다.

여기서 빵도 직접 구우시는구나! 하면서 왠지 시식해보고 싶달까.

떼오는 디저트가 아니라 그 가게만의 감성과 맛이 묻어나는 빵을 먹어야

진정한 카페 디저트 맛집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디저트와 커피의 맛은 별개일 가능성이 높고

커피가 맛있을수록 디저트까지 맛있기란 경험적으로 확률이 높지 않았다.

커피는 신맛이 강하게 나고 탄맛도 강한 편이었는데

평소에 신맛의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해례커피의 신맛은 묘하게 괜찮았다.

신맛이나지만 탓만에 빠르게 가려진달까?

 

매장의 위치는 썩 찾기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지나가다 시간이 된다면 들러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