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카페
일 정기휴무
월-금 12:00-18:00
사실 몇 번이나 가게에 방문하려고 시도했었는데 실패했어요.
매번 재료소진으로 가게가 닫거나 여름휴가에 겹쳤다거나..
그래서 더더욱 가보고 싶었던 <에그카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맛있기로 워낙 유명해서 기대가 되었는데 마침 12시 오픈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에 성공했어요.
매번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꽉 차있었는데, 평일 오픈시간즈음에 가니 매장이 한가해 보였습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더욱 넓어 보여요.
나름 아늑한 분위기로 커다란 거울이 있어서 많이 비좁아 보이지도 않고 번잡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어요.
4인좌석은 1 테이블이 있어서 인원이 많으시다면 매장에서 먹고 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주로 2인석이 눈에 띄네요.
저는 케이크만 사러 갔던 거라 음료는 구매하지 않았는데요!
음료 메뉴를 보면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죠! 게다가 테이크아웃은 무려 1천 원이나 할인해 주신대요!
텀블러 들고 ㄱㄱ해야겠어요.
그래서 아메리카노가 테이크아웃하면 2,800원! 매장에서 마신다고 하더라도 3,800원이니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황치즈푸딩, 단호박치즈, 옥수수치즈, 호지팥치즈 7.5
쑥팥인절미 7.0
흑임자 맘모스, 황치즈, 피칸곶감치즈 8.5
맘모스치즈 8.0
가격은 이러한데 특히 맘모스치즈 케익에는 보늬밤 완두앙금 팥 딸기잼 우유크림이 들어간대요! 다음엔 맘모스치즈 케이크를 구매해야겠어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맘모스치즈 케이크가 꽤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들 후회 없는 선택하시기 바라요~~ 뭘 사도 맛있을 것 같지만요 ^^
고민 끝에 결국, 유명하다는 피칸곶감 조각케이크를 1조각 구매했어요.
듣기로는 음료 주문 없이 케이크만 구매하고 매장에서 먹고 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대부분의 카페들이 디저트 유무와 상관없이 1인 1 음료를 고집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주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돼요.
포장도 잘해주셔서 선물하기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피칸이 듬뿍 올라가 있는 게 보여요. 재료를 아끼지 않는 곳이라는 의미겠죠.
맛도 아주 꾸덕하니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찰떡궁합일 것 같았는데 커피를 같이 사 오지 않은 제 탓이죠 ㅠㅠ
다음엔 커피랑 맘모스치즈 케이크!! 밑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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