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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싱가포르 무료관람 가능?!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쇼> 꿀팁

by 라미리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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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슈퍼트리 쇼는 자연, 기술 및 예술적 창의력이 환상적인 빛과 음악으로 슈퍼트리들을 생동감 있게 만들어내며 세계 각지에서 온 방문객을 매료시킨다. 마치 신비로운 원더랜드로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환상적인 쇼로,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저녁 7시 45분, 8시 45분에 무료관람 가능하다. 

 

 

Supertree Grove · 18 Marina Gardens Dr, 싱가포르 018953

★★★★★ · 정원

www.google.com

가는 길에 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복숭아 껍질 (박물관)

매혹적인 슈퍼트리 그로브 : 식물의 낙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중심에 위치한 슈퍼트리 그로브는 자연과 상상력이 어우러져 인간의 혁신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상징이다. 약 25~50m의 높이를 자랑하는 이 높은 슈퍼트리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로 장식되어 자연과 현대적 디자인이 만나 화려하게 생겼다. 마치 살아있는 캔버스처럼 여러 식물 종들을 수용하여 지역 생태계의 조화를 이루는데 매우 이색적으로 생겨서 마치 영화 <아바타>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우르르 슈퍼트리 그로브로 모여든다.

가든 랩소디 : 화려한 빛과 음악의 쇼

해질녁이 되면 가든 랩소디라고도 불리는 슈퍼트리 쇼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다. 수천 개의 반짝이는 LED 빛으로 장식된 슈퍼트리는 매달 바뀌는 연출된 음악에 따라 춤을 추기 시작한다. 생동감 넘치는 색상, 복잡한 패턴 및 음악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마치 나무들이 마법과 리듬을 가지고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며 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는데 넋을 놓고 볼 수밖에 없었다. 공연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우르르 슈퍼트리 그로브로 모이는데 사람들을 따라가면 된다. 

역시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미리 가서 자리를 맡아놓는 것이 좋겠다. 여러 다른 글에서는 돗자리나 신문지를 가져와 깔고 눕는다는 이야기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슈퍼트리가 많이 높지 않아서 눕지않아도 그럭저럭 볼만했다. 

꿀팁! 여기서 꿀팁 공개!

  1. 공연시간 (19시45분, 20시 45분) 전에 미리 가서 자리를 맡아놓을 것!
  2. 되도록 안쪽 중심으로 들어가 시야를 가리지 않는 곳, 건너편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도 함께 나오게 찍으면 더 예쁘다.

싱가포르 슈퍼트리 쇼는 15분간 진행되는데 조명은 일몰의 황금빛에서 밤의 고요한 푸른색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미를 가지고 진행된다. 음악이 바뀌면 조명도 따라 변화하고 각 음악만의 새로운 느낌과 신선한 쇼를 제공하기 때문에 15분이 지루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 쇼는 무료라는 점!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유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이곳 슈퍼트리 그로브는 무료로 입장 및 쇼 관람이 가능하다. 

음악은 전통적인 곡과 현대적인 곡을 혼합해서 다양한 장르의 스펙트럼을 보여주었고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싱가포르 슈퍼트리쇼

방문자 참여 : 마법의 일부

놀랍게도 방문객들은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슈퍼트리의 조명을 제어하여 이 마법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관람객들을 적극적인 참가자로 변신시켜 서로 상호작용과 연결성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작은 메세지

이 아름다움 뒤에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슈퍼트리 자체가 수직 나무 정원으로 기능하여 도시의 녹색 환경에 기여하고 다양한 식물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렇게 환경을 생각하고 존중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슈퍼트리 쇼가 끝나면 바로 마리나 샌즈 베이 호텔 앞에서 진행하는 워터쇼를 보러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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