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싱가포르 vs 일본|세관 절차 및 금지품 비교 정리

라미리 2025. 5. 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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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관 절차의 차이, 미리 알고 가면 당황하지 않아요

싱가포르와 일본 모두 외국인의 입국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두고 있지만, 적용 방식과 금지 품목에는 몇 가지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싱가포르와 일본의 세관 정책을 항목별로 비교해보고, 각 나라에 입국할 때 꼭 알아야 할 차이점을 정리해드릴게요.

 

🚫 금지 품목 비교

항목 싱가포르 일본
반입 금지 (약용 껌 제외) 자유 반입 가능
전자담배 반입 전면 금지 반입 가능 (일본 내 사용은 규제됨)
마약·향정신성 약품 처방전 없이 반입 금지 처방전 없이 반입 금지
음란물 전면 금지 일부 제한적 허용 (공공성 판단 기준)
무기·칼 금지 일부 규격(날 길이)에 따라 제한 허용
모조품 반입 금지 자가 사용 소량 반입 허용될 수 있음 (단, 상업적 목적 불가)
 

📋 입국 신고·면세 기준 비교

항목 싱가포르 일본
담배 한 개비도 무관세 없음, 신고 필수 200개비까지 면세 가능
주류 각각 1L (맥주/와인/증류주)까지 면세 (조건 있음) 증류주 1L, 와인 2L, 맥주 3L까지 면세
현금 SGD 20,000 초과 시 신고 JPY 1,000,000 초과 시 신고
의약품 영문 처방전 필수 일정량까지 개인사용 목적 반입 가능 (처방전 권장)
 

🧳 세관 절차 흐름도 비교

싱가포르

  1. 입국 심사 (여권+출입국 카드)
  2. 수하물 수령
  3. 세관 통로 선택:
    • Green Channel: 신고할 것 없음
    • Red Channel: 담배, 술, 고가품 등 신고
  4. 세관 신고서 제출 (필요 시)
  5. X-ray 검사 후 통과 or 추가 확인

일본

  1. 입국 심사 (여권+지문 등록)
  2. 수하물 수령
  3. 세관신고서 제출 (모든 입국자 필수)
  4. 세관 직원과 인터뷰 또는 확인
  5. 검사기 통과 or 가방 확인

💡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싱가포르는 “없다”고 체크한 물품이 발견되면 곧바로 벌금이나 압수로 이어질 수 있으니, 과소 신고는 절대 금물입니다.
  • 일본은 비교적 유연하지만, 무심코 껌/약품/전자기기 등을 대량 소지하면 설명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 양국 모두 영문 처방전, 가격표, 영수증 등 ‘증명서류’를 소지하면 입국 시 유리합니다.
 

✨ 마무리

싱가포르와 일본은 모두 깨끗하고 질서 정연한 여행지인 만큼, 입국 시 세관 절차도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금지 품목이나 신고 기준이 다른 만큼, 한 나라에서 괜찮았던 물건이라도 다른 나라에선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 세관에서 불필요한 문제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 정보 숙지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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